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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라이벌람보르기니 VS 페라리

    

 

 


 

 

어떤 분야건 숙명의 라이벌이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업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유독 드라마 같은 인연으로 시작된 경쟁으로 눈길을 끄는 두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슈퍼카의 대명사인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입니다. 둘의 경쟁은 사실 세상 부러울 것 없던 두 남자의 자존심 싸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두 창업자는 이미 세상을 떴지만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슈퍼카 가문의 시작

 

 

 





 

사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시작부터 묘하게 닮았습니다.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 안셀모 페라리(Enzo Anselmo Ferrari) 1898년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에서 태어났습니다. 엔초는 10살 되던 해 아버지 손을 잡고 볼로냐(Bologna)로 가서 난생처음 자동차 경주를 구경했습니다.

 

이후 레이서를 꿈꿨지만 정작 1923년에 레이서가 될 기회를 그는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알파로메오 팀의 매니저 역할을 하며 뛰어난 수완으로 팀의 수많은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1930년대 말, 알파로메오가 레이스카 생산을 포기하자 결국 엔초는 경주차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하면서 지금의 페라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를 세운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 역시 이탈리아 모데나 출신입니다. 1916 4 28일생이니 엔초보다 18살이나 어립니다. 페루치오는 종전 후 여기저기 버려진 영국군의 장갑트럭을 트랙터로 개조해 팔면서 이탈리아의 대표적 기업인으로 거듭났습니다. 페루치오는 삶에서 세 가지 즐거움을 추구했습니다. 좋은 음식, 좋은 와인, 빠른 차였습니다. 당시 페루치오는 소유하고 있던 페라리 250GT의 클러치가 종종 말썽을 일으키는 것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급기야 그는 이 문제를 따지기 위해 마라넬로의 페라리 본사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엔초 페라리는이 양반아, 가서 트랙터나 몰아라며 망신을 줬습니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페루치오는 직접 스포츠카를 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1963 5, 산타가타(Sant’Agata)에서 아우토모빌리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문을 열었습니다. 페라리 본부, 마라넬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대결은 더없이 극적이었습니다. 한 남자의 오기와 집념이 이룬 결실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자동차 역사가 바뀌었습니다. 미드십 슈퍼카를 싹 틔웠고, 12기통 엔진의 출력 싸움이 본격화되었으며, 걸 윙 도어가 등장했습니다. 페루치오의 설욕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실패했습니다.

 

그의 호언장담과 달리, 그가 엔초보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뜬 것입니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 - 아벤타도르 LP740-4 수퍼벨로체 

  

 



 

 

지난 5,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를 시승했습니다. 바로 아벤타도르 LP750-4 수퍼벨로체(이하 SV)입니다. 6백 대 한정판입니다. 람보르기니의 SV는 해당 모델 라인업에서 성능이 가장 높습니다. 1971년 미우라 SV가 최초였습니다. 아벤타도르 LP750-4 SV는 기본이 된 아벤타도르보다 출력을 50마력 높였으며 동시에 무게는 50kg 덜어냈습니다

 

아울러 아벤타도르 SV는 커다란 뒷날개로 다운포스는 170%, 공기역학효율은 150% 높였습니다. 날개 각도는 수동으로 조절합니다. 서스펜션엔 자기유체 댐퍼를 끼웠습니다. 감쇠력 조절 시간이 1㎳에 불과합니다.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LDS)도 기본입니다. 주행 속도와 스티어링 앵글, 운전 모드에 따라 스티어링 기어비를 연속적으로 바꿉니다.

 

람보르기니는 자연흡기 엔진의 장점도 강조했습니다. ①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반응성이 보다 뛰어나고, ② 엔진 회전수가 선형적으로 치솟아 실수할 여지가 없는 데다, ③ 풍성하고 울림 깊은 사운드를 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터보 엔진으로 돌아선 페라리를 의식한 듯했습니다. 출력을 높이고 무게는 줄인 아벤타도르 SV의 마력당 무게비는 2.03/마력(hp)입니다.

 

람보르기니는 무의식 속에 숨은 과시욕을 집요하게 자극합니다. 삐죽삐죽 날을 세운 디자인은 공격적이다 못해 전위적입니다. 문은 가위처럼 빗겨 위로 여는 방식. 어딜 가든 단박에 시선을 잡아 끕니다. 실내에서 내다본 시야는 빠듯합니다. 폐쇄된 분위기가 묘한 긴장을 불러일으킵니다. 외모처럼 실내나 심지어 시동 버튼의 덮개 여는 방식까지 특별함으로 점철돼 있습니다.

이미 성능과 무게의 한계에 다다른 차에서 다시 한 번 마른 수건 쥐어짠 결과는 섬뜩했습니다. 특히 서킷에서 가속 성능의 한계는 좀처럼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답게 속도를 낼수록 힘은 더 뾰족하고 매서워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스티어링은 차분했습니다. 랩이 반복될수록 불안은 빠르게 희석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감이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V12 6.5L의 대형 엔진에서 우러나는 사운드는 람보르기니의 백미입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울부짖는 싸움소의 분노가 서려 있습니다. 그러나 무섭진 않습니다. 외모만 야수지 성격은 까다롭지 않습니다. 으스스해 보이지만 실은 편안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불편합니다. 이는 비단 아벤타도르 SV뿐 아니라 람보르기니 전체를 관통하는역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터보로 반전 노린 페라리의 최신작 - 488 GTB 

  

 



 

 

람보르기니를 만난 바로 다음 달, 공교롭게 페라리의 최신작 488 GTB를 시승했습니다. 이번엔 이탈리아 마라넬로(Maranello)의 페라리 본사에서였습니다. 488 GTB는 아벤타도르보다 한 체급 아래입니다. 람보르기니 가운덴 우라칸과 경쟁 관계입니다. 그럼에도 람보르기니와 상반된 개성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488 GTB 458 이탈리아의 후속입니다. V8 엔진을 얹고 뒷바퀴를 굴립니다.

 

 실물로 만난 488 GTB 458 이탈리아보다 한층 미끈했습니다. F1으로 갈고 닦은 풍동 실험의 대가다운 솜씨입니다. 페라리는 신차를 개발할 때마다 공력 성능을 개선해오고 있습니다. 시속 200km로 달릴 때 공기의 흐름이 차체를 짓누르는 무게(다운포스)가 대표적입니다. 488 GTB의 다운포스는 200kg. 458 이탈리아보다 무려 50% 이상 치솟았습니다.

 

488 GTB의 뼈대와 앞유리, 지붕은 458 이탈리아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뺀 나머지 85%는 전혀 새롭습니다. 엔진은 기존의 자연흡기 대신 터보(엔진에 강제로 공기를 압축해 불어넣는 장치)로 돌아섰습니다. 효율을 챙기기 위해서입니다. 458보다 배기량을 595㏄ 줄이고도 무려 100마력을 높인 비결입니다. 하지만 터보 엔진은 힘이 딸꾹질하듯 급격히 치솟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페라리는 가변 토크 제어 장치로 가속 초반 힘을 옥죄였습니다. 488 GTB의 디자인은 철저히 기능적입니다. 람보르기니와 달리 의도적으로 튀지 않고 담백합니다. 시야도 좋고 문도 평범하게 여닫습니다. 물론 운전 감각도 과장이나 왜곡 없이 정갈합니다. 행사 운영 방식도 정반대입니다. 람보르기니는 참가자를 세심하게 챙깁니다. 반면 페라리는하게 내버려둡니다. 먼저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가 모는 488 GTB의 옆자리에 앉아 트렉을휘몰이장단으로 누볐습니다. 그러나 겁나지 않았습니다. 눈부시게 빠르지만 놀랍도록 안정적이었습니다. 과연 달인의 운전다웠습니다. 한 랩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이제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운전석에 앉아 시트 벨트를 맸습니다. 앉아서 내다본 풍경은 출국 직전 시승한 458 스페치알레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차체 높이를 감안하면 시야가 무척 좋습니다. 오후까지, 488 GTB와 함께 고속도로와 국도, 굽잇길을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누볐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순간 가속과 우렁찬 사운드에서 비롯된 말초적 쾌감엔 덤덤해졌습니다. 대신 다양한 형태와 조건의 도로를 섬세하게 강약 조절해가며 섭렵하는 희열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기어이 시속 300km의 벽을 넘겼습니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하루였습니다.

 

 

영원한 라이벌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대결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THE BC 7월호에서 더 자세하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THE BC 8월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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