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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겨울여행지 소개!

  

 

 

 

 

그냥 어디를 간다는 것이 여행이 목적이 아니고 그냥 길을 나선다는 것처럼 떠난다는 그 자체에 때때로 여행의 목적이 있지 않을까요?

 

걸을음 따라 그대로 떠나보는 여행! 겨울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낙안읍성

 

    

낙안읍성 주소: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관사

  

 

한 해가 끝나는 계절인 겨울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도 드는데요.

 

시끌시끌하고 화려한 도시도 괜찮지만 그래도 이 겨울을 낙안읍성과 선암사에서 더욱 깊게 즐겨보는 것은 어떤가요?

  

   

 

 

언제 봐도 정겨운 고향 같은 곳인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모습인데요.

 

초가 수집 채가 올망졸망 들러 앉은 동그란 읍성 안에 사람마다 인정이 넘치고 사람 살아가는 재미가 있는 이곳은 겉만 그럴싸한 박제된 민속마을이 아니라 120가구 280여 명 주민이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삶의 터입니다이제는 거의 사라져 가는 예전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느껴보고, 민속마을에 불어오는 겨울 바람을 느끼기에도 안성 맞춤이죠~!

 

 

 

선암사

   

    

선암사 주소: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산802

  

 

천년 고찰 선암사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운치를 더해주는데요

찾아 가는 것만으로도 허탈해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산사입니다.


이 선암사를 찾을 때는 꼭 봐야 할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째는 승선교라고 하는 평범해 보이는 다리지만 나라에서 지정한 보물로 오래 전부터 다리를 건너면 속세의 때를 벗고 신선이 된다고 하는 바로 위의 사진 속의 다리 입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 둘 째는 유일하게 문화재로 등록된 화장실인 선암사 해우소는 우리나라 화장실 중에서 이곳만큼 잘 알려진 화장실도 드물 정도입니다.

 

해우소는 불교에서 말하는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라는 뜻도 있고 근심을 푸는 곳이기도 합니다또 시인 정호승의 선암사라는 시에서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라는 글처럼 번뇌와 망상도 몸 속의 필요 없는 것을 버리는 것처럼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셋 째는 천연기념물인 매화나무로 선암사 사찰 돌담 가에 심어져 있는데요.

선암매라고 선암사의 절 이름을 붙여 부르는 이 매화나무는 선암사의 신령 격인 나무로 나이가 자그마치 600살이나 되어 천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주소: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순천만천문대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천년 고찰 선암사를 보러 순천에 오셨다고 해도 순천만을 꼭 들르셔야 합니다.!! 그만큼 순천의 최고의 여행포인트!! 채우지 않고 비울 수 있는, 찾지도 않고 절로 다가오는, 서두르지 않고 느린 그런 것들을 여러분은 분명 순천만 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순천만의 갈대밭은 김승옥의 소설무진기행으로 유명한데 이곳에선 매년 11월 초에 갈대축제를 열리기도 하고, 순천만 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정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데요. 이곳은 광활한 개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순천만은 갈대만 있는 곳은 아닙니다

갈대와 갈대 숲과 너른 갯벌에 자리잡고 있는 짱뚱어와 게들 그리고 다양한 새들이 공존하고 살아가는 곳입니다.

순천만을 찾아가게 되면 나 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다같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분명 실감 할 수 있는데요. 그런 것을 느끼게 되는 것도 삶의 또 다른 지혜를 배우는 것입니다.

  

   

 

 

 

순천만을 방문하시면 순천만 탐사선을 타고 실제 순천만을 한 바퀴 돌아보고, 용산전망대에 올라가서 순천만 전체를 내려다 봐야 합니다겨울의 차가운 바람에 갈대가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1.4Km나직한 산길과, 1,2Km 갈대 데크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낮은 산이 있는데요.

 

해발 100m도 안 되는 작은 야산이지만, 이 곳에서 최고의 자연 전망대로 손가락에 꼽히는 곳으로 순천만의 최고의 압권은 여기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질 녘의 순천만 풍경입니다기울어가는 햇살 아래 금빛으로 물든 갈대밭과 은빛으로 반짝이는 수로는 S자로 구불거리고, 작은 배가 때마침 지나가면서 가르는 물살이 모든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겨울을 맞은 순천만의 또하나의 매력은 이 곳을 찾은 희귀철새들!! 순천만 탐사선을 이용해서 천리만리 날아온 희귀 철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하늘을 온통 덮을 정도로 무리 지어 날고 있는 가창오리떼를 만나고, 갯벌 위에서 휴식 중인 흑두루미 무리를 만나면 누구나 탄성을 자아내게 될 겁니다.

  

 


히로쓰 가옥

    

 

히로쓰가옥 주소: 전북 군산시 구영117

  

 

순천을 벗어나, 이어지는 겨울여행!! 전북 군산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는 시간 속 여행이라고 군산여행을 말하기도 합니다군산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오묘한 도시입니다. 오래된 일본식 건물 사이에 빼곡한 아파트가 있는 길을 걷고, 영화의 촬영지가 되었던 오래된 골목길을 걷고 있으면 마치 100년 전의 자취를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 느낌이 들게 되는 곳!! 이 곳에서는 이런 곳이 아직도 남아있어?’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북 여행 중간중간 사진에서처럼 아련하고 소박한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특히 히로스가옥은 이름에서 처럼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습을 온전히 가직한 건물들이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는 곳!!

 

지금까지 남아있는 일본인들의 지위와 위세를 드러내려 했던 수 많은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 민족이 격은 삶의 아픔과 고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며 또 한편으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난 그런 느낌까지 들게 되는 곳으로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을 꼭 먼저 찾아봐야 할 곳입니다쌀 유통과 포목점을 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일제강점기 때 지은 2층 목조 가옥으로 당시 군산에 살았던 일본인 부유층의 위엄과 고풍스러움을 그대로 뽐내고 있는 대형 일본식 주택입니다.

  

   

 

 

유일하게 남은 우리나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는 1913년 우치다라는 일본인 승려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사찰인데, 우리 사찰과는 달리 일본 에도 시대의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우리 사찰에 흔히 있는 풍경과 단청이 없는 것도 눈 여겨 볼 것입니다.

  

 

 

경암동 철길 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전북 군산시 경촌4 14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뒤편에 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은 영화 속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2014년 개봉한 남자가 사랑할 때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로 영화 속 주인공인 한혜진과 황정민이 첫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싹 틔운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2007년도까지 실제 기차가 다녔던 2.5Km의 철길인데, 철길도 철길이지만 철길을 사이에 두고 판잣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또 다른 추억 속의 장면입니다하지만 개발예정이라 곧 철길이 철거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곳 철길마을은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몇 십 년 전 풍경이 철길을 사이로 두고 온전히 남아있어 군산을 찾는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초원사진관 

 

 

초원사진관 전북군산시 팔마로221

 

사진만으로도 아... 이곳 하셨던분 많으시죠??

그렇듯 초원사진관은 또 다른 영화 속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군산에 왔으면 누구나 찾아가는 지금은 잊혀져 가는 자그마한 사진관입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라는 대사가 유명한,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1998년에 개봉된 영화 속의 바로 그 사진관! 주연인 한석규 심은하가 열연한 이 영화는 주차단속 여직원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진의 짧지만 긴 여운을 담고 있는 영화인데요. 그래서 영화 시작과 동시에 마지막을 준비하는 담담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로 주 배경이었던 초원사진관이 아직도 군산에 남아 있습니다.

  

 

 

연천전곡리 구석기 축제

    

 

 

연천전곡리 구석기 축제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529

  

 

누가 뭐래도 겨울은 겨울다워야 합니다.

 

겨울 주말여행으로 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는 겨울왕국 속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이 축제는 이름에서 느겨지다 싶이, 원시인이 된 것처럼 눈 내린 겨울왕국 야생에서 돼지를 구워먹는 겨울축제인데요.

 

예전 원시인이 된 듯 낭만과 쫄깃쫄깃 기름기 쏙 뺀 잘 구워진 돼지고기까지 곁들이니 이처럼 재미있고 신기할 수 없습니다공룡이 뛰어 놀던 그 시대인 30만 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입니다.

 

  

 

 

선사시대 유적지가 발굴 된 곳이기도 한 경기도 연천의 전곡!! 이 곳에서 구석기인들의 빙하시대 생활상을 엿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겨울축제가 겨울이면 여기저기서 많이 열리지만, 원시인이 되어 꼬치구이를 게걸스럽게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이곳의 특징적인 모습이 아닐까요??

  

 

 

대관령 눈꽃 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121

  

 

하얀 설원이 있는 곳, 특별한 만남이 있는 아름다운 축제가 있고, 눈의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의 설원 속으로 떠나보는 여행은 어떨까요대관령은 해발700M가 넘는 고원지대인데요.

 

춥지도 않은지 양떼들이 한가로이 하얗게 눈 덮인 들판을 노닐고 있습니다. (실제로 안춥겠죠??)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쌓인 들판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사랑하는 연인과 첫 발자국을 남기면서 걸어 보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일입니다.


이런 대관령 눈꽃축제는 매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동화 속 눈의 나라에 흠뻑 빠져 들어가는 것처럼 은빛 설원을 거니는 것도 괜찮습니다곧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곳이 평창이기도 하니, 눈과 얼음의 나라에 미리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얼음 미끄럼틀 위에서 신나게 미끄럼을 타고, 빙판 위에서 썰매 타기를 할 수도 있고, 얼음조각전, 눈 조각전, 눈꽃백일장 작품전을 비롯해 스노우 봅슬레이, 스누오 레프팅, 눈썰매, 얼음썰매 등 맘껏 얼음과 눈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분천역

  

 

분천역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964

  

 

눈이 소복이 쌓인 아주 외진 산속마을로 기차를 타고 떠나는 겨울여행도 특별한 여행입니다.

  

겨울여행은 기타를 타고 떠나는 설국여행이 제격인데요. 대도시의 시끌벅적한 관광지보다 오지를 찾아 고요와 비움을 느낄 수 있는 겨울여행은 맘까지 더욱 설레게 할 테니 말이죠.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청량리 역에서 출발하는 경북 영주 행 중부내륙 순환열차를 타고백두대간협곡열차로 철암 역에서 갈아타고 분천 역까지 가는 여행은 겨울기차여행으로 정말 최고입니다.

 

황량한 겨울풍경이 차창 밖으로 스치고, 거기다가 간혹 멈추는 작은 기차역도 쓸쓸해 보이지만 때로는 그냥 지나가기만 하는 간이역은 더욱더 마음이 짠해지게 되던지요.

  

 


승부역

   

 

승부역 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 산1-4

  

 

승부 역은 이 기차가 멈추게 되는 특별한 곳입니다그곳에서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고독한 한때도, 머물고 떠남도, 누군가의 서러운 사랑도, 세평 하늘 아래 한결 같은 승부 역에 있다고 말입니다.

이야기를 많이 들어봐서 인지 승부 역은 많은 이들이 꼭 한번 찾아오고 싶은 역이기도 합니다.

  

   

 

 

경북 봉화 첩첩 산중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오지 중 최고의 오지에 있는 승부 역은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고 하는데요승부 역에선 쓸쓸할 거란 생각, 승부 역에선 외로울 거란 생각, 설레고 짠한 느낌이 승부 역이라는 말만 들어도 들었지만, 하지만 잠깐 승부 역에 내려보면 생각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휴게소에 관광버스가 잠깐 멈춰선 것처럼 모든 이들이 기차 밖으로 몰려나옵니다.

작은 간이 역 한편에 마련된 간이 휴게소에서 누군가는 여행의 즐거움을 막걸리로 풀고 있고또 근처 계곡으로 바쁜 산책을 다녀오는 이도 있고, 또 철길을 무대 삼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진 사진을 찍는 이도 있고, 또 승부 역 작은 역사에 들어가 오래된 의자에 앉아 추억에 잠깐 잠기기도 합니다.

 

오지중의 오지로 기차가 아니면 찾기 힘든 승부 역승부 역의 겨울은 추억 바로 그 자체입니다.

  

 

 

분천역 산타마을

   

 

분천역 산타마을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또 다른 겨울여행지로 제격인 오지마을을 이 기차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해 산타 할아버지가 1년 내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그마한 시골의 오지중의 오지마을에 있는 기차역인 경북 봉화의 분천 역이 산타마을로 변했습니다정말 별난 세상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메리 크리스마스!” 기차가 분천 역에 멈춰서면 축제가 시작되고정말 크리스마스 아냐?’ 할 정도로 수많은 산타 할아버지들이 마중 나와 반갑게 맞아주어서 잠깐 망설여 질 수도 있습니다.

  

   

 

 

경북 봉화 분천 역은 산타마을로 조성됐는데요. 광장에 마련된 대형 굴뚝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보따리를 메고 있고 그 앞으로는 착한 어린이들이 선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메리 크리스마스!” 라는 말만 들어도 정말 설레는데요.

  

그렇듯 채우지 않고 비울 수 있는, 찾지도 않고 절로 다가오는, 서두르지 않고 느린 것들을 느낄 수 있는 마음 따듯한 겨울여행 계획을 세부시는 분들이라면, [BNK 부산] THE CARD 1472 카드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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